조지아는 미국 남부의 깊은 역사를 간직한 장소들이 아주 많습니다. 1. 마틴 루터 킹 주니어 국립역사공원 시민권 운동의 상징인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생가와 교회, 묘지 등이 있는 곳이에요. 이곳은 애틀랜타의 다운타운에 위치하고 있고 그의 연설과 발자취를 따라가며 미국의 인권운동 역사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은 흑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기도 합니다. 2. 서배너 역사 지구 조지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18~19세기 건축물과 조용한 광장, 벽돌길, 마차가 다니는 거리들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분위기를 줘요. 남북전쟁 이전의 남부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3. 앤더슨빌 국립포로수용소 사적지남북전쟁 당시의 포로 수용소였던 앤더슨빌은 미국 군사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장소..